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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리뷰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 신현빈 문상민 로코

by OTT언니의 감상노트 2025. 9. 8.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 연상연하 로코의 새로운 정석

2025년 하반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깨울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가 찾아옵니다. 바로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입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현실판 신데렐라'와 사랑을 지키는 것이 곧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 믿는 '21세기 재벌 3세 왕자님'의 만남을 그릴 예정입니다.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당차고 주체적인 여자 주인공과 그녀를 묵묵히 지키는 연하남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의 기대 포인트를 미리 만나봅니다.

신데렐라
새벽두시신데렐라 포스터

신현빈과 문상민, 신선한 '연상연하' 케미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의 만남입니다. 신현빈이 연기할 '하윤서'는 능력 있는 카드사 브랜드 마케팅팀 과장으로, 미모와 실력, 연봉까지 모두 갖췄지만 연애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입니다. 10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의 배신 이후 '내 인생에 왕자님은 없다'고 다짐하며 스스로를 지키는 데만 몰두합니다. 반면, '슈룹'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문상민이 연기할 '서주원'은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갖춘 재벌 3세 신입사원입니다.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정체를 숨기고 입사한 회사에서 상사인 하윤서를 만나, 그녀를 묵묵히 지켜주는 '현대판 왕자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연기력의 신현빈과 패기 넘치는 매력의 문상민, 두 사람이 그려낼 신선하고도 설레는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는 드라마의 성공을 예감하게 합니다.

 

'왕자님은 필요 없다' 21세기 신데렐라 이야기

이 드라마는 '신데렐라'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비트는 데서 매력을 발산합니다. 주인공 하윤서는 더 이상 왕자님의 구두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신데렐라가 아닙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성공을 쟁취하고, 사랑의 상처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갑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재벌 3세 서주원 역시 권위적인 왕자가 아닌, 그녀의 삶을 존중하고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다정한 '연하남'입니다. 이처럼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는 재벌 남성이 가난한 여성을 구원하는 낡은 클리셰에서 벗어나,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관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찬 '현실 신데렐라' 하윤서가 자신의 유리 구두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5년 하반기, 가장 트렌디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는 유쾌하고 현실적인 로맨스로 2025년 하반기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자체발광 오피스'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냈던 조용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실적인 직장 생활의 모습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설렘을 재치 있게 담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 '술꾼도시여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제작사의 참여는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합니다. 신선한 배우 조합,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새벽 두 시의 신데렐라'는 2025년 가장 트렌디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우리 곁을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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