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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관령 눈꽃 트레킹 지금 아니면 못 걷는 겨울 설경 코스
대관령의 겨울은 차 안에서 스쳐보는 풍경이 아닙니다.
눈 위를 직접 걸어야만 비로소 보이는 설경이 이곳의 진짜 매력입니다.
특히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는 눈이 가장 풍성하게 쌓이는 시기로, 지금 아니면 이 길을 다시 걷기 어렵습니다.
힘든 등산은 부담스럽지만, 뻔한 관광지 대신 감성적인 겨울 숲길을 걷고 싶은 분들을 위해 난이도별 대관령 눈꽃 트레킹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 취향별 대관령 눈꽃 트레킹 코스 추천

① 코스 A|선자령 눈꽃 트레킹 (걷기 마니아 추천)
선자령은 겨울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눈꽃 트레킹의 성지’로 불리는 곳입니다.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지만, 거리와 시간이 제법 있는 코스입니다.
- 소요 시간: 왕복 약 4~5시간
- 거리: 약 10km
- 난이도: 중
하이라이트는 정상 부근에 늘어선 풍력 발전기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설원과 하얀 풍차가 어우러진 풍경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이국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 포토 스팟
정상 인근 풍력 발전기 아래.
파란 하늘 + 하얀 눈 + 거대한 풍차 조합은 무조건 인생샷 포인트입니다.
💡 걷기 팁
길은 험하지 않지만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귀를 덮는 모자와 핫팩은 필수입니다.

② 코스 B|대관령 양떼목장 눈꽃 산책 (커플·감성 추천)
대관령 양떼목장은 등산보다는 겨울 언덕 산책에 가까운 코스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눈 덮인 능선과 설경을 즐길 수 있어 커플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 소요 시간: 약 1시간
- 난이도: 하
- 특징: 나무 데크 정비, 접근성 우수
눈으로 덮인 초원과 오두막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 포토 스팟
- 언덕 위 움막 앞 (메인 포토존)
- 건초 주기 체험 구역 (양과 함께 근접 촬영)
💡 입장 팁
대인 기준 입장료는 약 7,000원이며, 건초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 부담이 적습니다.
🎒 겨울 대관령 트레킹 필수 준비물

사진보다 중요한 건 안전입니다.
겨울 산길은 예상보다 훨씬 미끄럽습니다.
- 아이젠 (필수): 눈이 다져진 구간은 매우 미끄러움
- 스패츠: 선자령 코스 추천 (눈 유입 방지)
- 선글라스: 눈 반사광으로 눈부심 방지
- 복장: 두꺼운 패딩 1벌보다 얇은 옷 여러 겹
도심 운동화만 신고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아이젠만 있어도 체감 안전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 트레킹 후 추천 먹거리

눈길을 걸은 뒤에는 따뜻한 음식이 최고의 마무리입니다.
- 오삼불고기: 매콤한 양념으로 추위 해소
- 황태 해장국: 속까지 따뜻해지는 겨울 메뉴
횡계리 인근 식당들이 접근성이 좋아 트레킹 후 바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 마무리
대관령의 겨울은 멀리서 보는 풍경이 아니라,
직접 걷고 숨 쉬며 느껴야 완성됩니다.
이번 주말, 따뜻한 손을 잡고 하얀 눈길을 걸어보세요.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다 보면 추위도 자연스럽게 잊게 될 겁니다.